윤도현 소속사 다음기획, ‘디컴퍼니’로 사명 변경

입력 2013.04.01 (14:32) 수정 2013.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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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윤도현 밴드), 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이 '디컴퍼니'(Dee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디컴퍼니 대표인 윤도현은 1일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전하며 "공연 중심의 예술가 집단이었던 '다음기획'의 기조를 바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능력 있는 신인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 설립된 디컴퍼니에는 현재 YB, 김제동 외에 가수 정태춘·박은옥 부부, 밴드 뜨거운감자,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 등이 소속돼 있다.

디컴퍼니는 이들 외에 프로듀서 데이비드 최, 포토그래퍼 심형준, 인스트루먼트 크리에이터(instrument creator·악기 제작·관리 전문가) '라이트 형제'(Wright Bros)를 새 식구로 영입했다.

윤도현은 "디컴퍼니는 이제 음악가, 방송인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게 됐다"면서 "그 어느 엔터테인먼트사보다 열려 있고 깨어 있는, 누구나 꿈꾸고 부러워할 만한 진정성 있는 문화집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YB의 새 음반이다.

윤도현은 "오는 6월 발매할 YB의 음반에는 새로운 프로듀서 및 유명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록밴드로서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한 자신은 엠넷 '머스트', SBS TV '한밤의 TV 연예' MC 등 방송 활동을 계속하면서 제작자로서의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앞서 지난달 27일 김영준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디컴퍼니의 새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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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소속사 다음기획, ‘디컴퍼니’로 사명 변경
    • 입력 2013-04-01 14:32:44
    • 수정2013-04-01 14:36:38
    연합뉴스
YB(윤도현 밴드), 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이 '디컴퍼니'(Dee Company)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디컴퍼니 대표인 윤도현은 1일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전하며 "공연 중심의 예술가 집단이었던 '다음기획'의 기조를 바탕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능력 있는 신인 발굴 및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1995년 설립된 디컴퍼니에는 현재 YB, 김제동 외에 가수 정태춘·박은옥 부부, 밴드 뜨거운감자,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 등이 소속돼 있다. 디컴퍼니는 이들 외에 프로듀서 데이비드 최, 포토그래퍼 심형준, 인스트루먼트 크리에이터(instrument creator·악기 제작·관리 전문가) '라이트 형제'(Wright Bros)를 새 식구로 영입했다. 윤도현은 "디컴퍼니는 이제 음악가, 방송인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하게 됐다"면서 "그 어느 엔터테인먼트사보다 열려 있고 깨어 있는, 누구나 꿈꾸고 부러워할 만한 진정성 있는 문화집단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YB의 새 음반이다. 윤도현은 "오는 6월 발매할 YB의 음반에는 새로운 프로듀서 및 유명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여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록밴드로서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보일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한 자신은 엠넷 '머스트', SBS TV '한밤의 TV 연예' MC 등 방송 활동을 계속하면서 제작자로서의 활동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앞서 지난달 27일 김영준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디컴퍼니의 새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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