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여성 관광객 남친 앞 집단 성폭행 당해

입력 2013.04.01 (17:21) 수정 2013.04.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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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림픽 개최를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남자친구와 여행하던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미니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외신들은 피해 여성은 남자친구와 현지시각 30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남동쪽 코파카바나 지역에서 버스를 탔다가 버스 운전사와 공범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피해 커플이 버스에 타자 갑자기 다른 승객들을 강제로 내리게 하고 버스를 외곽으로 몰고 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고 남자친구를 묶어둔 채 여성 관광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들은 피해자들에게서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까지 인출하고서 납치 6시간 만에 피해자들을 풀어줬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20살 조너선 지소자와 공범인 22살 월리스 지소자 실바를 체포하고 이들 외에 범행에 가담한 인물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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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서 여성 관광객 남친 앞 집단 성폭행 당해
    • 입력 2013-04-01 17:21:18
    • 수정2013-04-01 17:22:24
    국제
2016년 올림픽 개최를 앞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남자친구와 여행하던 여성 외국인 관광객이 미니 버스 안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외신들은 피해 여성은 남자친구와 현지시각 30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 남동쪽 코파카바나 지역에서 버스를 탔다가 버스 운전사와 공범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들은 피해 커플이 버스에 타자 갑자기 다른 승객들을 강제로 내리게 하고 버스를 외곽으로 몰고 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고 남자친구를 묶어둔 채 여성 관광객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인들은 피해자들에게서 신용카드를 빼앗아 현금까지 인출하고서 납치 6시간 만에 피해자들을 풀어줬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 20살 조너선 지소자와 공범인 22살 월리스 지소자 실바를 체포하고 이들 외에 범행에 가담한 인물이 더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해당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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