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수진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입력 2013.04.01 (19:06) 수정 2013.04.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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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수진(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김씨를 남자친구가 발견,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종합적으로 볼 때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1994년 MBC 미니시리즈 '도전'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SBS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등에 출연했다.

이날 인터넷 공간에는 김씨를 추모하는 네티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김씨의 팬카페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편히 쉴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린다' '청춘이 구만리인데 안타깝다' '고통 없는 곳에서 영생을 얻으시기 바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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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김수진 숨진 채 발견…유서 남겨
    • 입력 2013-04-01 19:06:51
    • 수정2013-04-01 19:09:11
    연합뉴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등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수진(38·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김씨를 남자친구가 발견, 신고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고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종합적으로 볼 때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1994년 MBC 미니시리즈 '도전'으로 드라마에 데뷔해 SBS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등에 출연했다.

이날 인터넷 공간에는 김씨를 추모하는 네티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김씨의 팬카페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편히 쉴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린다' '청춘이 구만리인데 안타깝다' '고통 없는 곳에서 영생을 얻으시기 바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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