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문용린 교육감 취임 후 학교 공문 증가”

입력 2013.04.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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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교육감 취임 이후, 교사들의 업무처리 부담이 늘었다는 교원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서울 시내 초·중·고교 가운데 1곳씩, 공문 수발 건수를 조사한 결과,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발송한 공문이 최대 두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양천구의 모 초등학교는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받은 공문이 지난해 3월 211건에서 올해 3월엔 446건으로 늘었고, 구로구의 모 중학교는 305건에서 518건으로, 강동구의 모 고등학교는 336건에서 491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불필요한 공문은 줄이고, 학교와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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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문용린 교육감 취임 후 학교 공문 증가”
    • 입력 2013-04-01 19:07:18
    사회
문용린 서울교육감 취임 이후, 교사들의 업무처리 부담이 늘었다는 교원단체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서울 시내 초·중·고교 가운데 1곳씩, 공문 수발 건수를 조사한 결과,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발송한 공문이 최대 두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양천구의 모 초등학교는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청에서 받은 공문이 지난해 3월 211건에서 올해 3월엔 446건으로 늘었고, 구로구의 모 중학교는 305건에서 518건으로, 강동구의 모 고등학교는 336건에서 491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불필요한 공문은 줄이고, 학교와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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