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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서울 출장비만 1300억 원
입력 2013.04.01 (21:35) 수정 2013.04.01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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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전해드린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은 세종시가 아닌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발표됐습니다.

주무 부처 장관과 공무원들이 근무지인 세종시에서 상경해야 했는데요.

이렇게 세종시 공무원들이 서울을 오가면서 적지않은 행정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 행정부 장관이 통근버스를 타고 세종시를 찾아 직접 불편을 체험했습니다.

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통근버스 안.

공무원들이 장관에게 참았던 불편을 토로합니다.

<녹취> 김종문(국무총리실 과장) : "몇 개월 (출퇴근) 하다보니까 다리가 아프다고 할까..내리면 손발이 부어가지고 혈액 순환이 안되니까..."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불편사항이 쏟아집니다.

<인터뷰> 김나나(국무총리실 사무관) : "별도의 건물로 어린이 집을,.. 청사 어린이집을 건립해 주실 것을 건의드리고요."

가장 큰 문제는 각종 회의 참석 등을 위해 서울을 오가야 한다는 점.

기재부 한 곳의 한 달 출장비가 3억원이나 됐습니다.

국회 출석도 큰 일입니다.

<인터뷰> 박이상(안전행정부 사무관) : "(국회에 업무 가면) 정해진 사무공간이 없기 때문에 한쪽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답변자료를 작성한다든지 자료를 정리한다든지..."

화상회의 시스템이 있지만 지난 석 달간 사용실적은 단 12번입니다.

<인터뷰> 유정복(안전행정부 장관) : "국회와의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국회 내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이 되어 있고요."

올 연말엔 노동부와 복지부 등 정부부처의 대규모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처 이전이 완료되면 공무로 서울을 오가는 공무원들의 연간 출장비만 천 3백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 세종시 공무원 서울 출장비만 1300억 원
    • 입력 2013-04-01 21:35:27
    • 수정2013-04-01 22:02:01
    뉴스 9
<앵커 멘트>

앞서 전해드린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은 세종시가 아닌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발표됐습니다.

주무 부처 장관과 공무원들이 근무지인 세종시에서 상경해야 했는데요.

이렇게 세종시 공무원들이 서울을 오가면서 적지않은 행정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안전 행정부 장관이 통근버스를 타고 세종시를 찾아 직접 불편을 체험했습니다.

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 통근버스 안.

공무원들이 장관에게 참았던 불편을 토로합니다.

<녹취> 김종문(국무총리실 과장) : "몇 개월 (출퇴근) 하다보니까 다리가 아프다고 할까..내리면 손발이 부어가지고 혈액 순환이 안되니까..."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불편사항이 쏟아집니다.

<인터뷰> 김나나(국무총리실 사무관) : "별도의 건물로 어린이 집을,.. 청사 어린이집을 건립해 주실 것을 건의드리고요."

가장 큰 문제는 각종 회의 참석 등을 위해 서울을 오가야 한다는 점.

기재부 한 곳의 한 달 출장비가 3억원이나 됐습니다.

국회 출석도 큰 일입니다.

<인터뷰> 박이상(안전행정부 사무관) : "(국회에 업무 가면) 정해진 사무공간이 없기 때문에 한쪽 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답변자료를 작성한다든지 자료를 정리한다든지..."

화상회의 시스템이 있지만 지난 석 달간 사용실적은 단 12번입니다.

<인터뷰> 유정복(안전행정부 장관) : "국회와의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국회 내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이 되어 있고요."

올 연말엔 노동부와 복지부 등 정부부처의 대규모 추가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부처 이전이 완료되면 공무로 서울을 오가는 공무원들의 연간 출장비만 천 3백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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