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고르바초프와 푸틴 진영, ‘독재론’ 두고 설전
입력 2013.04.01 (23:43) 국제
구 소련의 개혁 정책인 '페레스트로이카'의 주역인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과 푸틴 현 러시아 대통령 측이 국가 통치 방식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러시아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사의 공개 강연회에서 "예전의 방식대로 공포로 통치하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독재자가 되고 싶은 정치인은 독재정치가 살아있는 나라로 가야 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의 통치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고르바초프의 강연 내용이 알려진 뒤 "그의 말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페레스트로이카는 지금까지로 충분하고 이제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사무총장 세르게이 네베로프도 "고르바초프는 페레스트로이카의 주창자였고 그 결과 우리는 조국인 구 소련을 잃었다"며 "지금의 푸틴 정권이 국가를 보전하고 권력을 잡으려던 범죄자들을 차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르바초프와 푸틴 진영, ‘독재론’ 두고 설전
    • 입력 2013-04-01 23:43:28
    국제
구 소련의 개혁 정책인 '페레스트로이카'의 주역인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과 푸틴 현 러시아 대통령 측이 국가 통치 방식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고르바초프는 러시아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사의 공개 강연회에서 "예전의 방식대로 공포로 통치하려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며 "독재자가 되고 싶은 정치인은 독재정치가 살아있는 나라로 가야 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의 통치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실장은 고르바초프의 강연 내용이 알려진 뒤 "그의 말을 지지하지 않는다"면서 "페레스트로이카는 지금까지로 충분하고 이제 더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사무총장 세르게이 네베로프도 "고르바초프는 페레스트로이카의 주창자였고 그 결과 우리는 조국인 구 소련을 잃었다"며 "지금의 푸틴 정권이 국가를 보전하고 권력을 잡으려던 범죄자들을 차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