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대차 쏘나타 서스펜션 결함 여부 조사

입력 2013.04.02 (06:08) 수정 2013.04.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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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당국이 현대자동차 쏘나타 차종의 서스펜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이 쏘나타의 뒤편 서스펜션 축에 녹이 생겨 작동에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 불만 6건을 접수해 지난달 25일 조사를 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접수된 불만 6건 가운데 3건은 고속 주행 중에 일어났으며, 서스펜션 프레임에 녹이 생기면 제어 축 고장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자동차 바퀴 시스템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에 생산된 39만 3천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조사 이후 리콜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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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현대차 쏘나타 서스펜션 결함 여부 조사
    • 입력 2013-04-02 06:08:22
    • 수정2013-04-02 16:04:43
    국제
미국 교통당국이 현대자동차 쏘나타 차종의 서스펜션 결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이 쏘나타의 뒤편 서스펜션 축에 녹이 생겨 작동에 문제가 있다는 소비자 불만 6건을 접수해 지난달 25일 조사를 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접수된 불만 6건 가운데 3건은 고속 주행 중에 일어났으며, 서스펜션 프레임에 녹이 생기면 제어 축 고장을 일으킬 수 있고 이는 자동차 바퀴 시스템과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에 생산된 39만 3천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조사 이후 리콜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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