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 3.9% 감소

입력 2013.04.02 (10:31) 수정 2013.04.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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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가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지난 2월 전체 자영업자 수는 547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0.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는 3.9% 줄어들어 감소율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제조업은 3.6%, 도·소매업은 2%, 농업·임업·어업은 1.3%씩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공공서비스 자영업자 수는 4%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과 금융업 자영업자 수도 0.7%도 늘어났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창업과 폐업이 비교적 쉬운 음식점업은 다른 업종보다 경기 침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자영업자 감소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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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 3.9% 감소
    • 입력 2013-04-02 10:31:18
    • 수정2013-04-02 13:58:02
    경제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가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지난 2월 전체 자영업자 수는 547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0.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는 3.9% 줄어들어 감소율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제조업은 3.6%, 도·소매업은 2%, 농업·임업·어업은 1.3%씩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공공서비스 자영업자 수는 4% 증가했고, 전기·운수·통신과 금융업 자영업자 수도 0.7%도 늘어났습니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창업과 폐업이 비교적 쉬운 음식점업은 다른 업종보다 경기 침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자영업자 감소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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