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문기 미래부 장관 부적격…지명 철회해야”

입력 2013.04.02 (10:37) 수정 2013.04.0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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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던지 후보자 스스로 거취를 정하던지 양자택일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일동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문기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자신이 부적격자임을 온 국민에게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창조경제의 수장 역할을 할 최 후보자가 '창조경제'의 기본적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미래부가 어떤 업무를 소관하는지도 제대로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지법 위반과 사외이사 겸직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사리사욕과 투기, 탈세, 불법도 모자라 허위자료 제출과 위증, 말바꾸기로 과오를 덮으려는 자는 결코 장관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인사청문회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가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책임지기에는 매우 미흡한 후보라는 걸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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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최문기 미래부 장관 부적격…지명 철회해야”
    • 입력 2013-04-02 10:37:22
    • 수정2013-04-02 15:19:08
    정치
민주통합당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던지 후보자 스스로 거취를 정하던지 양자택일만이 남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일동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최문기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에서 자신이 부적격자임을 온 국민에게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창조경제의 수장 역할을 할 최 후보자가 '창조경제'의 기본적 개념조차 이해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미래부가 어떤 업무를 소관하는지도 제대로 몰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지법 위반과 사외이사 겸직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사리사욕과 투기, 탈세, 불법도 모자라 허위자료 제출과 위증, 말바꾸기로 과오를 덮으려는 자는 결코 장관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기춘 원내대표도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인사청문회는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후보자가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책임지기에는 매우 미흡한 후보라는 걸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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