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본 상장지수펀드 수익률, 한국의 3배

입력 2013.04.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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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일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일본 도쿄와 오사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 자산 규모는 585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94억 달러, 1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135억 달러에서 144억 달러로 6.7% 늘었고, 중국 상하이 거래소 8.7%, 홍콩은 4%에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본이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본 상장지수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반면,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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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일본 상장지수펀드 수익률, 한국의 3배
    • 입력 2013-04-02 10:43:49
    경제
지난 1분기 아시아 태평양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일본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일본 도쿄와 오사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 자산 규모는 585억 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94억 달러, 19%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135억 달러에서 144억 달러로 6.7% 늘었고, 중국 상하이 거래소 8.7%, 홍콩은 4%에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일본이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일본 상장지수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반면, 신흥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은 저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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