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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일반석 평균 ‘3만 원’…가장 비싼 팀은?
입력 2013.04.02 (11:09) 수정 2013.04.02 (12:13) 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이 책정한 홈 구장 일반석의 평균 가격은 27달러 73센트(약 3만 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스포츠 관련 시장 조사 기관 팀마케팅보고서(TMR)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이저리그 각 구장 일반석 평균가가 작년 26달러 92센트에서 2.7% 상승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평균가격이 5% 오른 2009년 이래 최대 인상 폭이다.

선수단의 연봉 총액이 늘어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입장권 가격을 대폭 올렸다.

블루제이스의 홈인 토론토 로저스 센터의 올해 일반석 값은 지난해보다 29.6% 오른 평균 32달러 98센트다.

1억 달러(1천111억원)를 투자해 다저스타디움을 전면 개·보수한 다저스도 일반석 가격으로 23.4% 오른 평균 27달러 54센트를 받는다.

보스턴의 홈인 펜웨이파크의 일반석 평균가는 53달러 38센트(6만원)로 30개 구장 중 가장 비싸다.

뉴욕 양키스(51달러 55센트), 시카고 컵스(44달러 55센트)가 입장료 비싼 구단 2,3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달러 99센트)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6달러 89센트) 구단의 일반석 입장권은 가장 싼 축에 속했다.

팬들이 야구장에서 소비하는 돈을 수치로 나타낸 TMR 소비지수를 보면, 4인 가족이 일반석 입장권을 사서 야구장에 들어와 생맥주 2잔, 음료수 4잔, 핫도그 4개를 먹고 마시며 선수 또는 구단 안내 책자 2권과 성인용 모자 2개를 사는 데 드는 평균 구매비용은 210달러 46센트(2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TMR 소비자 지수라도 가장 비싼 보스턴 펜웨이파크(337달러)와 애리조나 체이스필드(152달러)의 격차는 200달러에 육박했다.

한편 미국 4대 스포츠에서 일반석 평균가가 가장 비싼 종목은 미국프로풋볼(NFL)로 메이저리그 평균가의 3배에 가까운 78달러에 달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61달러), 미국프로농구(NBA·51달러)의 입장권 평균가도 메이저리그보다 높았다.
  • MLB 일반석 평균 ‘3만 원’…가장 비싼 팀은?
    • 입력 2013-04-02 11:09:21
    • 수정2013-04-02 12:13:53
    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야구 30개 구단이 책정한 홈 구장 일반석의 평균 가격은 27달러 73센트(약 3만 8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스포츠 관련 시장 조사 기관 팀마케팅보고서(TMR)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이저리그 각 구장 일반석 평균가가 작년 26달러 92센트에서 2.7% 상승했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는 평균가격이 5% 오른 2009년 이래 최대 인상 폭이다.

선수단의 연봉 총액이 늘어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은 입장권 가격을 대폭 올렸다.

블루제이스의 홈인 토론토 로저스 센터의 올해 일반석 값은 지난해보다 29.6% 오른 평균 32달러 98센트다.

1억 달러(1천111억원)를 투자해 다저스타디움을 전면 개·보수한 다저스도 일반석 가격으로 23.4% 오른 평균 27달러 54센트를 받는다.

보스턴의 홈인 펜웨이파크의 일반석 평균가는 53달러 38센트(6만원)로 30개 구장 중 가장 비싸다.

뉴욕 양키스(51달러 55센트), 시카고 컵스(44달러 55센트)가 입장료 비싼 구단 2,3위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달러 99센트)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16달러 89센트) 구단의 일반석 입장권은 가장 싼 축에 속했다.

팬들이 야구장에서 소비하는 돈을 수치로 나타낸 TMR 소비지수를 보면, 4인 가족이 일반석 입장권을 사서 야구장에 들어와 생맥주 2잔, 음료수 4잔, 핫도그 4개를 먹고 마시며 선수 또는 구단 안내 책자 2권과 성인용 모자 2개를 사는 데 드는 평균 구매비용은 210달러 46센트(23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TMR 소비자 지수라도 가장 비싼 보스턴 펜웨이파크(337달러)와 애리조나 체이스필드(152달러)의 격차는 200달러에 육박했다.

한편 미국 4대 스포츠에서 일반석 평균가가 가장 비싼 종목은 미국프로풋볼(NFL)로 메이저리그 평균가의 3배에 가까운 78달러에 달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61달러), 미국프로농구(NBA·51달러)의 입장권 평균가도 메이저리그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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