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국정 철학과 맞지 않는 기관장 교체해야”

입력 2013.04.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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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산하 기관장 가운데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맞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산하 기관장의 임기 보장 문제에 대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임기는 보장돼야 하지만, 국정철학과 맞지 않을 때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진숙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공기업이지만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가, 자신이 다른 사안과 착각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오늘 청문회는 주로 해양 환경 분야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아온 후보자에 대해 수산과 해양물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윤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해수부 공무원들과 함께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또 최근 거세지는 주변국의 해양영토 팽창 시도에 맞서서 독도 영유권과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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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진숙 “국정 철학과 맞지 않는 기관장 교체해야”
    • 입력 2013-04-02 15:26:34
    정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산하 기관장 가운데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맞지 않으면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산하 기관장의 임기 보장 문제에 대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임기는 보장돼야 하지만, 국정철학과 맞지 않을 때는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진숙 후보자는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공기업이지만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가, 자신이 다른 사안과 착각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윤 후보자에 대한 오늘 청문회는 주로 해양 환경 분야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아온 후보자에 대해 수산과 해양물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원들이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윤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해수부 공무원들과 함께 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또 최근 거세지는 주변국의 해양영토 팽창 시도에 맞서서 독도 영유권과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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