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핵경제 병진-박봉주 기용’ 신중 접근

입력 2013.04.02 (15:37) 수정 2013.04.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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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한이 경제와 핵개발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경제통인 박봉주를 신임 총리로 임명한 것에 대해 "경제개혁으로 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개혁의 신호탄으로 보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박봉주의 총리 기용에 대해 내각도 경제 부문 주요 인물을 교체함으로써 전문관료인 박봉주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이 자위적 핵보유국의 지위를 법제화한 만큼 난제인 핵과 우주개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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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핵경제 병진-박봉주 기용’ 신중 접근
    • 입력 2013-04-02 15:37:23
    • 수정2013-04-02 15:41:45
    정치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한이 경제와 핵개발 병진노선을 채택하고 경제통인 박봉주를 신임 총리로 임명한 것에 대해 "경제개혁으로 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경제개혁의 신호탄으로 보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박봉주의 총리 기용에 대해 내각도 경제 부문 주요 인물을 교체함으로써 전문관료인 박봉주에게 기회를 준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이 자위적 핵보유국의 지위를 법제화한 만큼 난제인 핵과 우주개발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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