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한인 취업 비자 심사 엄격화
입력 2013.04.02 (16:13)
수정 2013.04.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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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심사를 크게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과 노동당국은 최근 중국에 들어오려는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북한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일하려면 성정부에서 먼저 취업 허가서를 받고 공안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취업계약서와 건강검진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 강화 이후 신규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상당히 감소했고 통상 1년인 취업비자 기간 연장도 까다로워져 귀국길에 오르거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주로 진출한 북한 근로자들은 수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중국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과 노동당국은 최근 중국에 들어오려는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북한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일하려면 성정부에서 먼저 취업 허가서를 받고 공안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취업계약서와 건강검진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 강화 이후 신규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상당히 감소했고 통상 1년인 취업비자 기간 연장도 까다로워져 귀국길에 오르거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주로 진출한 북한 근로자들은 수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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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북한인 취업 비자 심사 엄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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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2 16:13:55
- 수정2013-04-02 16:44:34
중국 정부가 북한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심사를 크게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과 노동당국은 최근 중국에 들어오려는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북한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일하려면 성정부에서 먼저 취업 허가서를 받고 공안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취업계약서와 건강검진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 강화 이후 신규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상당히 감소했고 통상 1년인 취업비자 기간 연장도 까다로워져 귀국길에 오르거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주로 진출한 북한 근로자들은 수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중국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과 노동당국은 최근 중국에 들어오려는 북한 근로자들에 대한 취업비자 발급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북한인 근로자의 비자 연장에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인들이 중국에서 정식으로 일하려면 성정부에서 먼저 취업 허가서를 받고 공안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취업계약서와 건강검진서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사 강화 이후 신규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상당히 감소했고 통상 1년인 취업비자 기간 연장도 까다로워져 귀국길에 오르거나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랴오닝성과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주로 진출한 북한 근로자들은 수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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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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