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사 돼지, 상하이 식당 등에 공급”

입력 2013.04.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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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식수원인 황포강에서 발생한 돼지 사체 무단 투기사건의 여파가 식품 안전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알려진 황푸강 상류 저장성 자싱시의 식당 업자가 폐사한 돼지들이 식당과 식품 가공업체 등을 통해 유통됐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에 폭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업자는 상하이 시민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죽은 돼지를 먹었는지 알 수 없으며 자신 또한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지금까지 돼지 사체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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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폐사 돼지, 상하이 식당 등에 공급”
    • 입력 2013-04-02 16:29:36
    국제
중국 상하이의 식수원인 황포강에서 발생한 돼지 사체 무단 투기사건의 여파가 식품 안전문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타이완 언론은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알려진 황푸강 상류 저장성 자싱시의 식당 업자가 폐사한 돼지들이 식당과 식품 가공업체 등을 통해 유통됐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에 폭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업자는 상하이 시민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죽은 돼지를 먹었는지 알 수 없으며 자신 또한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지금까지 돼지 사체가 시중에 유통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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