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필리핀, 5일 합동 군사훈련에 상륙함 동원

입력 2013.04.02 (17:14) 수정 2013.04.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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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필리핀군이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실시하는 합동군사훈련에, 미7함대 소속의 도크형 상륙함 `토투가'를 동원한다고 현지 언론과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상륙함 토투가호가 마닐라 만을 방문한 뒤 옛 미군기지 수비크만을 거쳐 훈련지역으로 이동해 양국의 합동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양국에서 최소 8천 명의 병력이 참가해 인도적 지원활동과 재해대응에 초점을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훈련기간에 한국과 일본,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의 해양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양안보원탁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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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필리핀, 5일 합동 군사훈련에 상륙함 동원
    • 입력 2013-04-02 17:14:18
    • 수정2013-04-02 17:49:53
    국제
미군과 필리핀군이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필리핀 북부 루손섬에서 실시하는 합동군사훈련에, 미7함대 소속의 도크형 상륙함 `토투가'를 동원한다고 현지 언론과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상륙함 토투가호가 마닐라 만을 방문한 뒤 옛 미군기지 수비크만을 거쳐 훈련지역으로 이동해 양국의 합동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양국에서 최소 8천 명의 병력이 참가해 인도적 지원활동과 재해대응에 초점을 맞춰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훈련기간에 한국과 일본,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그리고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의 해양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국적 해양안보원탁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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