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기 1분기 부진…2분기 개선 전망

입력 2013.04.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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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은 4백80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 실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수가 84로 기준치 100보다 낮아 지난해 악화된 체감경기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디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 업종 11개 가운데 전기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실적이 전 분기보다 저조했고 특히 비금속·석유정제의 실적 하락폭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러나 주요 선진국 경기 회복 움직임과 새 정부 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분기 제조업 경기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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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경기 1분기 부진…2분기 개선 전망
    • 입력 2013-04-02 17:14:35
    경제
국내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은 4백80여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 실사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수가 84로 기준치 100보다 낮아 지난해 악화된 체감경기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디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 업종 11개 가운데 전기 기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실적이 전 분기보다 저조했고 특히 비금속·석유정제의 실적 하락폭이 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러나 주요 선진국 경기 회복 움직임과 새 정부 경기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분기 제조업 경기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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