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대증권 노조 고발 ISMG 대표 수사

입력 2013.04.02 (18:36) 수정 2025.02.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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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대그룹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현대증권 노조가 ISMG 코리아 A 대표 등 3명을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 노조는 지난달 29일 현대증권이 홍콩 현지법인에 1억 달러를 유상증자하는 과정에서 A 대표가 개입한 정황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현대그룹 사장단 회의 녹취록에 기록돼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고발된 이는 A 대표와 윤 모 현대증권 대표이사, 김 모 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 등 3명입니다.

한편 ISMG코리아는 일부 도피 의혹이 있었던 A 대표는 그저께 미국 출장에서 돌아왔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립니다]
위 기사에서 다룬 '현대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 처분됐으며, 기사에 실명으로 나온 핵심 당사자가 기사 수정을 요청해 내부 검토를 거쳐 익명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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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2 18:36:12
    • 수정2025-02-26 09:05:21
    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현대그룹 경영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현대증권 노조가 ISMG 코리아 A 대표 등 3명을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증권 노조는 지난달 29일 현대증권이 홍콩 현지법인에 1억 달러를 유상증자하는 과정에서 A 대표가 개입한 정황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현대그룹 사장단 회의 녹취록에 기록돼 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고발된 이는 A 대표와 윤 모 현대증권 대표이사, 김 모 현대그룹 전략기획2본부장 등 3명입니다.

한편 ISMG코리아는 일부 도피 의혹이 있었던 A 대표는 그저께 미국 출장에서 돌아왔고,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립니다]
위 기사에서 다룬 '현대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은 검찰 수사 결과 최종 무혐의 처분됐으며, 기사에 실명으로 나온 핵심 당사자가 기사 수정을 요청해 내부 검토를 거쳐 익명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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