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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가탑 복원작업 한창…내년 6월 완료
입력 2013.04.02 (21:30) 수정 2013.04.02 (21: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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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단부가 심하게 부서져 수리에 들어간 통일 신라시대의 대표 석탑, 불국사 석가탑의 복원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6월쯤에는 그 웅장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설 덧집에 가리워진 국보 21호 석가탑.

6톤 무게의 2층 옥개석이 들어올려지자.

먼지 쌓인 보자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사리장엄구.

지난 66년 부분 수리 당시 진신 사리와 금은제 사리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 다라니경이 들어있던 진품은 박물관으로 옮기고 대신 탑에 넣었던 복제품입니다.

이렇게 탑신 해체를 비롯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천년만에 이뤄지는 석가탑 복원은 예정보다 6개월 정도 일찍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배병선(문화재연구소 실장) : "6월까지 기단부까지 해체가 끝나면 발굴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고, 내년 3월 정도에 복원을 시작해서 내년 6월 정도에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습된 석재는 세척해 재활용하고 훼손이 심한 부분은 같은 재질의 화강암을 구해 복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의상(중요무형문화재 석장) : "앞으로도 천년이 더 갈 수 있게 튼튼하고 완고하게 잘 복원해서..."

가설 덧집안에서 이뤄지는 석가탑의 해체 복원 전 과정은 이처럼 투명 유리창을 통해 일반 관람객도 함께 지켜볼 수 있습니다.

불국사는 수습한 사리를 다시 봉안하기 전까지 친견 법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 불국사 석가탑 복원작업 한창…내년 6월 완료
    • 입력 2013-04-02 21:31:06
    • 수정2013-04-02 21:58:17
    뉴스 9
<앵커 멘트>

기단부가 심하게 부서져 수리에 들어간 통일 신라시대의 대표 석탑, 불국사 석가탑의 복원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6월쯤에는 그 웅장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설 덧집에 가리워진 국보 21호 석가탑.

6톤 무게의 2층 옥개석이 들어올려지자.

먼지 쌓인 보자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속에 들어있는 사리장엄구.

지난 66년 부분 수리 당시 진신 사리와 금은제 사리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본 다라니경이 들어있던 진품은 박물관으로 옮기고 대신 탑에 넣었던 복제품입니다.

이렇게 탑신 해체를 비롯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천년만에 이뤄지는 석가탑 복원은 예정보다 6개월 정도 일찍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배병선(문화재연구소 실장) : "6월까지 기단부까지 해체가 끝나면 발굴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고, 내년 3월 정도에 복원을 시작해서 내년 6월 정도에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습된 석재는 세척해 재활용하고 훼손이 심한 부분은 같은 재질의 화강암을 구해 복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의상(중요무형문화재 석장) : "앞으로도 천년이 더 갈 수 있게 튼튼하고 완고하게 잘 복원해서..."

가설 덧집안에서 이뤄지는 석가탑의 해체 복원 전 과정은 이처럼 투명 유리창을 통해 일반 관람객도 함께 지켜볼 수 있습니다.

불국사는 수습한 사리를 다시 봉안하기 전까지 친견 법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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