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무원과 국영기업 임원들은 앞으로 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러시아 크렘린 행정실이 소득과 지출 신고서 제출 기한인 7월 1일 이전까지 공무원 모두 외국 은행에 갖고 있는 계좌를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공무원들과 함께 '가스프롬'이나 '로스네프티' 등 국영 기업의 경영진도 외국 계좌를 없애야 합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하원에 공무원들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주식과 증권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통신은 러시아 크렘린 행정실이 소득과 지출 신고서 제출 기한인 7월 1일 이전까지 공무원 모두 외국 은행에 갖고 있는 계좌를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공무원들과 함께 '가스프롬'이나 '로스네프티' 등 국영 기업의 경영진도 외국 계좌를 없애야 합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하원에 공무원들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주식과 증권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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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공무원들 외국계좌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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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2 22:24:22
러시아 공무원과 국영기업 임원들은 앞으로 외국 은행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러시아 크렘린 행정실이 소득과 지출 신고서 제출 기한인 7월 1일 이전까지 공무원 모두 외국 은행에 갖고 있는 계좌를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공무원들과 함께 '가스프롬'이나 '로스네프티' 등 국영 기업의 경영진도 외국 계좌를 없애야 합니다.
이같은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국회 하원에 공무원들이 외국에 은행 계좌를 갖거나 외국 주식과 증권을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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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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