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뉴욕시장 공천 뇌물사건 관련자 6명 체포

입력 2013.04.0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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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장 후보 매수와 뇌물수수 사건이 발생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FBI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대니얼 핼로랜 뉴욕시의원과 말콤 스미스 뉴욕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 6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했습니다.

핼로랜 의원은 스미스 상원의원이 공화당 공천을 받도록 주선하는 과정에서 2만500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두 사람 외에도 빈스 타본 퀸즈공화당위원회 부회장 등도 뇌물 공모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스미스 의원을 둘러싼 공천 관련 매수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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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뉴욕시장 공천 뇌물사건 관련자 6명 체포
    • 입력 2013-04-04 06:14:47
    국제
오는 11월 뉴욕시장 선거를 앞두고 시장 후보 매수와 뇌물수수 사건이 발생해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FBI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대니얼 핼로랜 뉴욕시의원과 말콤 스미스 뉴욕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 6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전격 체포했습니다. 핼로랜 의원은 스미스 상원의원이 공화당 공천을 받도록 주선하는 과정에서 2만500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두 사람 외에도 빈스 타본 퀸즈공화당위원회 부회장 등도 뇌물 공모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스미스 의원을 둘러싼 공천 관련 매수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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