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신들린 3점포 반격 ‘승부원점’

입력 2013.04.04 (11:19) 수정 2013.04.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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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삼공사가 최현민의 신들린듯한 3점슛을 앞세워 SK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에 단 7점에 그쳤던 인삼공사는 2쿼터 외곽포가 폭발했습니다.

최현민이 3점슛 3개, 이정현도 2개를 터트려 순식간에 역전했습니다.

시소 게임이 벌어지던 3쿼터에도 최현민은 또 다시 3점포 2개를 터트렸습니다.

4쿼터 SK가 김선형의 폭발적인 돌파로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골밑 슛으로 추격한 인삼공사는 마지막 순간 김태술이 나섰습니다.

종료 1분전 가로채기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김태술의 기막힌 패스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현민이 3점슛 5개 등 양팀 최다인 20점으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2차전 승리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감독 : "최현민이 500% 해줬다. 자신감 가지고 쏜게 잘 들어간거 같다."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은 안양으로 장소를 옮겨 내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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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신들린 3점포 반격 ‘승부원점’
    • 입력 2013-04-04 10:38:34
    • 수정2013-04-04 11:29:35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인삼공사가 최현민의 신들린듯한 3점슛을 앞세워 SK를 꺾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쿼터에 단 7점에 그쳤던 인삼공사는 2쿼터 외곽포가 폭발했습니다.

최현민이 3점슛 3개, 이정현도 2개를 터트려 순식간에 역전했습니다.

시소 게임이 벌어지던 3쿼터에도 최현민은 또 다시 3점포 2개를 터트렸습니다.

4쿼터 SK가 김선형의 폭발적인 돌파로 승기를 잡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골밑 슛으로 추격한 인삼공사는 마지막 순간 김태술이 나섰습니다.

종료 1분전 가로채기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김태술의 기막힌 패스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현민이 3점슛 5개 등 양팀 최다인 20점으로 활약한 인삼공사는 2차전 승리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 감독 : "최현민이 500% 해줬다. 자신감 가지고 쏜게 잘 들어간거 같다."

1승 1패를 기록한 두 팀은 안양으로 장소를 옮겨 내일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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