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불 붙은 40점’ 뉴욕, 10연승 행진

입력 2013.04.04 (11:19) 수정 2013.04.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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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의 득점포가 연일 폭발했다.

앤서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앤서니의 활약으로 뉴욕은 애틀랜타를 95-82로 꺾었다.

앤서니는 전날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도 50점을 몰아치는 등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득점포를 뜨겁게 달궜다.

이미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뉴욕은 10연승을 달렸다.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선스를 126-101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50승(26패)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버펄로 브레이브스'라는 팀 명으로 뛴 1974-1974시즌에 49승33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클리퍼스는 디안드레 조던이 20점, 12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4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1승만 추가하면 처음으로 서부콘퍼런스 퍼시픽 디비전에서 우승한다.

브루클린 네츠는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3-95, 완승을 거둬 원정경기 21연승을 기록했다.

벤치 멤버 마션 브룩스(27점)가 공격을 주도한 브루클린은 2쿼터에 83%의 적중률을 기록한 야투에 힘입어 38점을 쓸어담았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에서 16득점에 그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브루클린에 넘겨줬다.

데런 윌리엄스도 24점을 넣어 브루클린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8-93으로 물리치고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포워드 케빈 가넷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스윙맨' 제프 그린이 34점을 퍼부어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4일 전적
토론토 88-78 워싱턴
샬럿 88-83 필라델피아
뉴욕 95-82 애틀랜타
브루클린 113-95 클리블랜드
보스턴 98-93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07-98 밀워키
샌안토니오 98-84 올랜도
덴버 113-96 유타
휴스턴 112-102 새크라멘토
멤피스 94-76 포틀랜드
LA 클리퍼스 126-101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98-88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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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서니 불 붙은 40점’ 뉴욕, 10연승 행진
    • 입력 2013-04-04 11:19:10
    • 수정2013-04-04 15:16:41
    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의 득점포가 연일 폭발했다.

앤서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앤서니의 활약으로 뉴욕은 애틀랜타를 95-82로 꺾었다.

앤서니는 전날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도 50점을 몰아치는 등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득점포를 뜨겁게 달궜다.

이미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뉴욕은 10연승을 달렸다.

LA 클리퍼스는 피닉스 선스를 126-101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서 50승(26패)을 올렸다.

클리퍼스는 '버펄로 브레이브스'라는 팀 명으로 뛴 1974-1974시즌에 49승33패를 기록한 적이 있다.

클리퍼스는 디안드레 조던이 20점, 12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4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퍼스는 1승만 추가하면 처음으로 서부콘퍼런스 퍼시픽 디비전에서 우승한다.

브루클린 네츠는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3-95, 완승을 거둬 원정경기 21연승을 기록했다.

벤치 멤버 마션 브룩스(27점)가 공격을 주도한 브루클린은 2쿼터에 83%의 적중률을 기록한 야투에 힘입어 38점을 쓸어담았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에서 16득점에 그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브루클린에 넘겨줬다.

데런 윌리엄스도 24점을 넣어 브루클린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8-93으로 물리치고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했다.

포워드 케빈 가넷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가드와 포워드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는 '스윙맨' 제프 그린이 34점을 퍼부어 보스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4일 전적
토론토 88-78 워싱턴
샬럿 88-83 필라델피아
뉴욕 95-82 애틀랜타
브루클린 113-95 클리블랜드
보스턴 98-93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107-98 밀워키
샌안토니오 98-84 올랜도
덴버 113-96 유타
휴스턴 112-102 새크라멘토
멤피스 94-76 포틀랜드
LA 클리퍼스 126-101 피닉스
골든스테이트 98-88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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