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청 앱 판매 혐의 30대 구속
입력 2013.04.04 (13:12)
수정 2013.04.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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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도청과 함께 문자메시지 확인,위치추적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해 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스마트폰 도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 혐의로 39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채권자나 배우자를 감시하기 위해 도청 앱을 구매해 설치한 혐의로 자영업자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중국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부터 통화 도청 등이 가능한 이른바 '스파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넘겨받은 뒤 앱을 구매해 감시하고자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의뢰자들에게 통화 도청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명으로부터 이용료 3백9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애플리케이션은 도청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앱 설치 표시가 되지 않는 시스템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에게 도청 앱을 제공한 범죄 조직 수사를 위해 중국에 공조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스마트폰 도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 혐의로 39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채권자나 배우자를 감시하기 위해 도청 앱을 구매해 설치한 혐의로 자영업자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중국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부터 통화 도청 등이 가능한 이른바 '스파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넘겨받은 뒤 앱을 구매해 감시하고자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의뢰자들에게 통화 도청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명으로부터 이용료 3백9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애플리케이션은 도청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앱 설치 표시가 되지 않는 시스템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에게 도청 앱을 제공한 범죄 조직 수사를 위해 중국에 공조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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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도청 앱 판매 혐의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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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4 13:12:51
- 수정2013-04-04 13:49:05
통화 도청과 함께 문자메시지 확인,위치추적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해 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스마트폰 도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 혐의로 39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채권자나 배우자를 감시하기 위해 도청 앱을 구매해 설치한 혐의로 자영업자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중국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부터 통화 도청 등이 가능한 이른바 '스파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넘겨받은 뒤 앱을 구매해 감시하고자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의뢰자들에게 통화 도청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명으로부터 이용료 3백9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애플리케이션은 도청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앱 설치 표시가 되지 않는 시스템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에게 도청 앱을 제공한 범죄 조직 수사를 위해 중국에 공조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스마트폰 도청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한 혐의로 39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채권자나 배우자를 감시하기 위해 도청 앱을 구매해 설치한 혐의로 자영업자 45살 김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씨는 중국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부터 통화 도청 등이 가능한 이른바 '스파이폰' 애플리케이션을 넘겨받은 뒤 앱을 구매해 감시하고자하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의뢰자들에게 통화 도청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명으로부터 이용료 3백9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애플리케이션은 도청 피해자들이 피해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앱 설치 표시가 되지 않는 시스템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최씨에게 도청 앱을 제공한 범죄 조직 수사를 위해 중국에 공조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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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선 기자 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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