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뺑소니 50대 검거

제주 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마을 주민을 치고 달아난 56살 송모 씨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어젯밤 11시쯤 혈중 알콜 농도 0.22%의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몰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사무소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이 마을 주민 47살 윤모 씨를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