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북폰’ 소프트웨어 발표

페이스북이 스마트폰을 사실상 페이스북폰으로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스마트폰용 페이스북 최적화 소프트웨어 '페이스북 홈'을 공개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 홈은 일종의 앱이지만 스마트폰을 페이스북과 완벽하게 통합시켜 스마트폰이 페이스북 중심으로 구동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게시물을 항상 스마트폰 첫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과 첫화면에서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며 갤럭시S4와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3종과 HTC 원X, 원X플러스 등 HTC의 2종에 우선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