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판매기 동전 훔친 10대, CCTV로 현장 검거
입력 2013.04.05 (06:19)
수정 2013.04.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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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상습적으로 자동 판매기의 동전을 훔치던 10대들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동전을 빼내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 한 명이 가게 입구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한참을 서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안에 든 동전을 털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10대는 건너편에서 망을 봅니다.
<인터뷰>허혜란(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 "보통 자판기에서 사람이 오래 안 머물거 든요. 그런데 애들은 5~6분가량 계속 있으면서 뭐를 꺼내고 건네주고 다시 꺼내고..."
이들이 이곳을 떠나자마자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하고, 얼마 달아나지 못한 10대들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에 포착됐습니다.
모니터 요원은 즉각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인터뷰>윤삼용(부산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 "CCTV를 보고 있다가 수상한 점이 포착돼 즉시 관할 지구대와 순찰차, 지령실에 전파해 신속하게 출동을 해서..."
경찰 조사결과, 17살 이모 군 등 2명은 지폐를 자동판매기에 넣고 반환 스위치를 눌러 동전을 챙긴 뒤 다시 지폐를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19차례나 자판기를 털었지만, 방범용 CCTV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상습적으로 자동 판매기의 동전을 훔치던 10대들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동전을 빼내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 한 명이 가게 입구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한참을 서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안에 든 동전을 털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10대는 건너편에서 망을 봅니다.
<인터뷰>허혜란(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 "보통 자판기에서 사람이 오래 안 머물거 든요. 그런데 애들은 5~6분가량 계속 있으면서 뭐를 꺼내고 건네주고 다시 꺼내고..."
이들이 이곳을 떠나자마자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하고, 얼마 달아나지 못한 10대들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에 포착됐습니다.
모니터 요원은 즉각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인터뷰>윤삼용(부산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 "CCTV를 보고 있다가 수상한 점이 포착돼 즉시 관할 지구대와 순찰차, 지령실에 전파해 신속하게 출동을 해서..."
경찰 조사결과, 17살 이모 군 등 2명은 지폐를 자동판매기에 넣고 반환 스위치를 눌러 동전을 챙긴 뒤 다시 지폐를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19차례나 자판기를 털었지만, 방범용 CCTV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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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판매기 동전 훔친 10대, CCTV로 현장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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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06:24:58
- 수정2013-04-05 07:18:42
<앵커 멘트>
상습적으로 자동 판매기의 동전을 훔치던 10대들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동전을 빼내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 한 명이 가게 입구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한참을 서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안에 든 동전을 털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10대는 건너편에서 망을 봅니다.
<인터뷰>허혜란(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 "보통 자판기에서 사람이 오래 안 머물거 든요. 그런데 애들은 5~6분가량 계속 있으면서 뭐를 꺼내고 건네주고 다시 꺼내고..."
이들이 이곳을 떠나자마자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하고, 얼마 달아나지 못한 10대들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에 포착됐습니다.
모니터 요원은 즉각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인터뷰>윤삼용(부산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 "CCTV를 보고 있다가 수상한 점이 포착돼 즉시 관할 지구대와 순찰차, 지령실에 전파해 신속하게 출동을 해서..."
경찰 조사결과, 17살 이모 군 등 2명은 지폐를 자동판매기에 넣고 반환 스위치를 눌러 동전을 챙긴 뒤 다시 지폐를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19차례나 자판기를 털었지만, 방범용 CCTV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상습적으로 자동 판매기의 동전을 훔치던 10대들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동전을 빼내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 한 명이 가게 입구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한참을 서 있습니다.
자동판매기 안에 든 동전을 털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10대는 건너편에서 망을 봅니다.
<인터뷰>허혜란(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 "보통 자판기에서 사람이 오래 안 머물거 든요. 그런데 애들은 5~6분가량 계속 있으면서 뭐를 꺼내고 건네주고 다시 꺼내고..."
이들이 이곳을 떠나자마자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하고, 얼마 달아나지 못한 10대들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24시간 감시하는 모니터 요원에 포착됐습니다.
모니터 요원은 즉각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이들을 체포했습니다.
<인터뷰>윤삼용(부산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 "CCTV를 보고 있다가 수상한 점이 포착돼 즉시 관할 지구대와 순찰차, 지령실에 전파해 신속하게 출동을 해서..."
경찰 조사결과, 17살 이모 군 등 2명은 지폐를 자동판매기에 넣고 반환 스위치를 눌러 동전을 챙긴 뒤 다시 지폐를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19차례나 자판기를 털었지만, 방범용 CCTV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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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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