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결승타’ 넥센, 혈투 끝 LG에 설욕

입력 2013.04.05 (06:20) 수정 2013.04.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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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만나기만하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두 팀이 있습니다.

일명 엘넥라시코라고 불리는 LG와 넥센인데요, 시즌 첫 3연전에서 넥센이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 박병호의 땅볼을 LG 오지환이 빠뜨려 동점을 허용하면서 치열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LG 오지환의 홈런성 타구를 넥센 장기영이 기막힌 수비로 막아냈습니다.

5회초 오지환의 적시타로 LG가 앞서갔지만 넥센은 곧바로 박병호의 2점 홈런으로 맞섰습니다.

7회초 LG가 정주현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장기영의 정확한 송구에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넥센이 8회말 김민우의 결승타로 4대 3으로 승리하며 치열했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SK는 무명 이명기의 활약으로 두산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동점 희생플라이에 이어 7회 역전 3루타를 터트린 이명기는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7대 5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첫승에 또 실패했습니다.

선발 바티스타가 삼진 13개를 잡으며 희망을 부풀렸지만 기아에 12대 4로 져 5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NC를 5대 1로 꺾고 개막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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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결승타’ 넥센, 혈투 끝 LG에 설욕
    • 입력 2013-04-05 06:24:58
    • 수정2013-04-05 09: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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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만나기만하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두 팀이 있습니다.

일명 엘넥라시코라고 불리는 LG와 넥센인데요, 시즌 첫 3연전에서 넥센이 승리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 박병호의 땅볼을 LG 오지환이 빠뜨려 동점을 허용하면서 치열한 승부가 시작됩니다.

LG 오지환의 홈런성 타구를 넥센 장기영이 기막힌 수비로 막아냈습니다.

5회초 오지환의 적시타로 LG가 앞서갔지만 넥센은 곧바로 박병호의 2점 홈런으로 맞섰습니다.

7회초 LG가 정주현의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장기영의 정확한 송구에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넥센이 8회말 김민우의 결승타로 4대 3으로 승리하며 치열했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SK는 무명 이명기의 활약으로 두산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동점 희생플라이에 이어 7회 역전 3루타를 터트린 이명기는 3안타 3타점을 올리며 7대 5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첫승에 또 실패했습니다.

선발 바티스타가 삼진 13개를 잡으며 희망을 부풀렸지만 기아에 12대 4로 져 5연패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NC를 5대 1로 꺾고 개막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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