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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현대·기아차, 대규모 리콜 ‘후폭풍’
입력 2013.04.05 (06:42) 수정 2013.04.05 (07: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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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기아차가 어제 발표한 초대형 리콜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형 악재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타격받은 가운데,

자칫 몇년 전 도요타 사태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구형 아반떼 차량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 뒷편에 불이 들어와야하지만 간혹 들어오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스위치 마모나 접촉 불량으로 신호가 전달되지 않은 겁니다.

리콜된 차량은 13개 차종, 소나타와 산타페, 쏘울 등 수출 주력 차종 대부분이 포함됐습니다.

리콜 187만대는 지난 해 현대기아차의 전체 미국 판매량보다도 61만대가 많은데, 국내 16만대를 포함해 전세계 리콜 규모가 300만대에 이를 거란 추정도 나옵니다.

이번 대량 리콜은 지난해 연비과장논란과 쏘나타와 산타페의 리콜에 이은 조치로 현대기아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리콜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2009년 도요타 사태 같은 대형악재로 번질 것인가 하는 우렵니다.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사태를 방치해 1400만대를 리콜해야했던 도요타와 달리, 그나마 안전과 직접 관련 없는 자발적 리콜이란게 다른 점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부품 품질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강도높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교수) : "부품의 여러가지 품질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앞으로는 확고히해서 품질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런 시사점이 있습니다."

리콜이 발표된 뒤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각각 5%와 3% 이상이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생생경제] 현대·기아차, 대규모 리콜 ‘후폭풍’
    • 입력 2013-04-05 06:49:15
    • 수정2013-04-05 07:18: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현대 기아차가 어제 발표한 초대형 리콜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형 악재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타격받은 가운데,

자칫 몇년 전 도요타 사태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구형 아반떼 차량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 뒷편에 불이 들어와야하지만 간혹 들어오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스위치 마모나 접촉 불량으로 신호가 전달되지 않은 겁니다.

리콜된 차량은 13개 차종, 소나타와 산타페, 쏘울 등 수출 주력 차종 대부분이 포함됐습니다.

리콜 187만대는 지난 해 현대기아차의 전체 미국 판매량보다도 61만대가 많은데, 국내 16만대를 포함해 전세계 리콜 규모가 300만대에 이를 거란 추정도 나옵니다.

이번 대량 리콜은 지난해 연비과장논란과 쏘나타와 산타페의 리콜에 이은 조치로 현대기아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리콜로 브랜드 이미지 타격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문제는 2009년 도요타 사태 같은 대형악재로 번질 것인가 하는 우렵니다.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사태를 방치해 1400만대를 리콜해야했던 도요타와 달리, 그나마 안전과 직접 관련 없는 자발적 리콜이란게 다른 점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부품 품질 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강도높은 혁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교수) : "부품의 여러가지 품질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앞으로는 확고히해서 품질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런 시사점이 있습니다."

리콜이 발표된 뒤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각각 5%와 3% 이상이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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