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전망도 ‘암울’

입력 2013.04.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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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서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상황이 다소 개선됐지만 기준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신용보증재단이 오늘 발표한 '일사분기(1/4분기)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 체감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경기현황을 나타내는 체감 경기 지수는 51.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9.5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칩니다.

2분기 체감경기를 가늠해보는 전망지수도 69.3으로 크게 낮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때의 전망지수보다는 0.8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반기 급격한 경기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신용보증재단은 분석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경기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큰 이유로 내수와 수출 수요의 감소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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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전망도 ‘암울’
    • 입력 2013-04-05 07:49:34
    사회
올해 1분기 서울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 경기상황이 다소 개선됐지만 기준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신용보증재단이 오늘 발표한 '일사분기(1/4분기)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 체감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경기현황을 나타내는 체감 경기 지수는 51.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하면 9.5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칩니다. 2분기 체감경기를 가늠해보는 전망지수도 69.3으로 크게 낮았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때의 전망지수보다는 0.8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어, 상반기 급격한 경기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신용보증재단은 분석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경기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가장 큰 이유로 내수와 수출 수요의 감소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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