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지전용면적 12,677㏊…전년보다 4.9% 감소

입력 2013.04.05 (08:04) 수정 2013.04.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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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다른 용도로 전용된 농지면적이 1만2천677㏊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1년(1만3천329㏊)에 비해 4.9% 줄어든 규모로, 국내 전체 농지면적(173만㏊)의 0.7% 수준이다.

농지 전용이 감소한 것은 전용면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 설치를 위한 전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전용된 면적은 2011년 6천321㏊에서 지난해 5천61㏊로 줄었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전용면적은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2천334㏊로, 전체 농지 전용면적의 18.4%를 차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량위기 등에 대비해 우량농지를 최대한 보전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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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4-05 08:04:05
    • 수정2013-04-05 08:54:31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다른 용도로 전용된 농지면적이 1만2천677㏊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1년(1만3천329㏊)에 비해 4.9% 줄어든 규모로, 국내 전체 농지면적(173만㏊)의 0.7% 수준이다.

농지 전용이 감소한 것은 전용면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철도 등 공공시설 설치를 위한 전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시설 설치를 위해 전용된 면적은 2011년 6천321㏊에서 지난해 5천61㏊로 줄었다.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전용면적은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2천334㏊로, 전체 농지 전용면적의 18.4%를 차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량위기 등에 대비해 우량농지를 최대한 보전하고,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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