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철도, 기업체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입력 2013.04.05 (09:50) 수정 2013.04.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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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퇴근 러시아워 때 승객이 집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 철도가 기업체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리포트>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지하철 이용객 100만 명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자 프랑스 철도가 기업체 출퇴근 시간을 30분 정도씩 앞뒤로 조정하면 승객들이 붐비는 것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승객들이 좀 분산돼 열차 안에 자리도 여유가 있고 열차 출발 도착시간도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근 시간인 아침 7시 반에서 9시 사이와 퇴근 시간인 저녁 5시~ 6시 반 사이가 승객들이 가장 몰리는 시간입니다.

프랑스 철도는 운행 열차를 더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업체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른 기업체들의 업무 시간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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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철도, 기업체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 입력 2013-04-05 09:47:42
    • 수정2013-04-05 09: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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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퇴근 러시아워 때 승객이 집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프랑스 철도가 기업체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 줄 것을 권고했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라는 반응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리포트>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지하철 이용객 100만 명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러자 프랑스 철도가 기업체 출퇴근 시간을 30분 정도씩 앞뒤로 조정하면 승객들이 붐비는 것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그러면 승객들이 좀 분산돼 열차 안에 자리도 여유가 있고 열차 출발 도착시간도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근 시간인 아침 7시 반에서 9시 사이와 퇴근 시간인 저녁 5시~ 6시 반 사이가 승객들이 가장 몰리는 시간입니다.

프랑스 철도는 운행 열차를 더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업체들에 출퇴근 시간을 조금씩 조정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른 기업체들의 업무 시간과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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