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제보다 따뜻…내일, 전국에 많은 ‘비’

오늘은 식목일이자 청명절기입니다.

중부지방에서도 봄꽃들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주변은 봄기운이 가득한데요.

오늘 맑은 날씨에 한낮엔 서울 21도 전주 24도로 어제보다 따뜻해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완연한 봄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봄비로는 양도 많고 강원영동엔 눈으로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주로 남부지방에 30에서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남해안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강한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지방에도 20에서 50밀리미터의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눈으로 내리는 강원영동엔 1에서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보다 10도나 낮아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기온 10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엔 그쳐 일요일 오후엔 바깥활동하는데 무리가 없겠지만 큰 기온변화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지역엔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많은 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1도 대전24도 대구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먼 바다에서 4미터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