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전비태세 검열단, 탈북 선원 재입북사건 현장 조사

입력 2013.04.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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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어제 보도한 탈북자 이 모씨의 재입북 사건과 관련해 국방 전비태세 검열단이 연평도 군 부대의 레이더 사각지대 문제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연평도 군부대의 경계감시 태세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전비태세 검열단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변인은 또 국방 전비태세 검열단은 탈북자가 탄 어선이 북으로 향하는 것을 포착하고도 군 고속정이 이를 제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자 선원인 이 씨는 그제 밤 10시 반쯤 연평도 선착장에서 어선을 훔친 뒤, 군의 경계태세가 강화된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거쳐 북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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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전비태세 검열단, 탈북 선원 재입북사건 현장 조사
    • 입력 2013-04-05 11:23:03
    정치
KBS가 어제 보도한 탈북자 이 모씨의 재입북 사건과 관련해 국방 전비태세 검열단이 연평도 군 부대의 레이더 사각지대 문제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연평도 군부대의 경계감시 태세가 소홀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현재 전비태세 검열단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변인은 또 국방 전비태세 검열단은 탈북자가 탄 어선이 북으로 향하는 것을 포착하고도 군 고속정이 이를 제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자 선원인 이 씨는 그제 밤 10시 반쯤 연평도 선착장에서 어선을 훔친 뒤, 군의 경계태세가 강화된 서해북방한계선 NLL을 거쳐 북으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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