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암 진단으로 보험금 수령 50대 입건

입력 2013.04.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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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암에 걸린 친구의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타 낸 혐의로 51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암에 걸린 초등학교 동창과 짜고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한

병원 조직검사를 대신 받게한 뒤 암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2곳으로부터 3천5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병원 검사시 본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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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 암 진단으로 보험금 수령 50대 입건
    • 입력 2013-04-05 11:37:31
    사회
서울 마포경찰서는 암에 걸린 친구의 진단서를 이용해 보험금을 타 낸 혐의로 51살 김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암에 걸린 초등학교 동창과 짜고 자신의 이름으로 예약한 병원 조직검사를 대신 받게한 뒤 암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 2곳으로부터 3천5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병원 검사시 본인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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