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융시장 불안 시 강력한 안정 조치”

입력 2013.04.05 (12:04) 수정 2013.04.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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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긴급 금융관련회의를 열고 북한 움직임과 관련한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커질 경우 강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경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북한도발사태와 관련해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강력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 등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특히 북한의 위협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원자재 수급과 외국인 투자동향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 대책팀을 가동하고 상황이 나빠지면 24시간 점검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인한 금융 전산망 장애 가능성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도록 최근 북한 상황과 정부 대응을 담은 자료를 3대 국제신용평가사에 보내고 면담도 추진합니다.

여기에 미, 중, 일 등 관련 국가는 물론 IMF 등 국제기구와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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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금융시장 불안 시 강력한 안정 조치”
    • 입력 2013-04-05 12:08:49
    • 수정2013-04-05 13: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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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긴급 금융관련회의를 열고 북한 움직임과 관련한 영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은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영향이 커질 경우 강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경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 북한도발사태와 관련해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강력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전반적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주가 하락과 환율 상승 등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특히 북한의 위협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원자재 수급과 외국인 투자동향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 대책팀을 가동하고 상황이 나빠지면 24시간 점검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테러로 인한 금융 전산망 장애 가능성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도록 최근 북한 상황과 정부 대응을 담은 자료를 3대 국제신용평가사에 보내고 면담도 추진합니다.

여기에 미, 중, 일 등 관련 국가는 물론 IMF 등 국제기구와도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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