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 라미레스, 타이완야구 첫 홈런 쾅!

입력 2013.04.05 (13:22) 수정 2013.04.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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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만 5천 달러(약 2천 813만원)를 받는 조건에 타이완프로야구에 진출한 슬러거 매니 라미레스(41·도미니카공화국)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EDA 라이노스 소속인 라미레스는 4일 타이완 타이난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퉁이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투수 가오젠산의 변화구를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티완중앙통신은 이 홈런이 1989년 대만프로야구 출범 후 통산 7천번째 홈런이었다며 각별한 의미를 뒀다.

4타수 3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올린 라미레스의 활약에도 라이노스는 퉁이에 7-10으로 패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19년간 통산 555홈런, 1천831타점을 남긴 라미레스는 빅리그 복귀에 실패하자 타이완에 전격 진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처럼 등번호 99번을 단 그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대만리그에서 타율 0.318, 타점 5개를 기록하고 있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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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포’ 라미레스, 타이완야구 첫 홈런 쾅!
    • 입력 2013-04-05 13:22:43
    • 수정2013-04-05 13:46:48
    연합뉴스
월급 2만 5천 달러(약 2천 813만원)를 받는 조건에 타이완프로야구에 진출한 슬러거 매니 라미레스(41·도미니카공화국)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EDA 라이노스 소속인 라미레스는 4일 타이완 타이난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퉁이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손 투수 가오젠산의 변화구를 퍼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타티완중앙통신은 이 홈런이 1989년 대만프로야구 출범 후 통산 7천번째 홈런이었다며 각별한 의미를 뒀다.

4타수 3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올린 라미레스의 활약에도 라이노스는 퉁이에 7-10으로 패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19년간 통산 555홈런, 1천831타점을 남긴 라미레스는 빅리그 복귀에 실패하자 타이완에 전격 진출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처럼 등번호 99번을 단 그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대만리그에서 타율 0.318, 타점 5개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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