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양국이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의 이전 시점을 기존 '2014년까지'에서 '2022년 이후'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늘 총리관저에서 존 루스 주일 미대사와 회담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반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지난 2006년, 후텐마에 있는 미 해병대 비행장을 2014년까지 오키나와현으로 옮기는 데 합의했지만, 오키나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시한 내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이 같이 바꾼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늘 총리관저에서 존 루스 주일 미대사와 회담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반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지난 2006년, 후텐마에 있는 미 해병대 비행장을 2014년까지 오키나와현으로 옮기는 데 합의했지만, 오키나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시한 내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이 같이 바꾼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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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일, 후텐마 기지 ‘2022년 이후’ 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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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14:47:28
미·일 양국이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의 이전 시점을 기존 '2014년까지'에서 '2022년 이후'로 바꾸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오늘 총리관저에서 존 루스 주일 미대사와 회담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반환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일 양국은 지난 2006년, 후텐마에 있는 미 해병대 비행장을 2014년까지 오키나와현으로 옮기는 데 합의했지만, 오키나와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시한 내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이 같이 바꾼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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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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