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르코스 장녀 해외 은닉 재산 조사

입력 2013.04.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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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맏딸이 해외에 재산을 숨겨뒀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마르코스의 부정축재재산 환수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바른정부위원회'가 그의 장녀인 이미 일로코스 노르테 주지사의 해외 은닉 자산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등은 세계 부호들의 재산 도피처인 버진 아일랜드의 내부 기록 등을 인용해, 마르코스의 장녀 이미에 대한 재산 은닉 혐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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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마르코스 장녀 해외 은닉 재산 조사
    • 입력 2013-04-05 14:47:29
    국제
필리핀 당국이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맏딸이 해외에 재산을 숨겨뒀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매체는 마르코스의 부정축재재산 환수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바른정부위원회'가 그의 장녀인 이미 일로코스 노르테 주지사의 해외 은닉 자산에 대해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의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등은 세계 부호들의 재산 도피처인 버진 아일랜드의 내부 기록 등을 인용해, 마르코스의 장녀 이미에 대한 재산 은닉 혐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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