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SNS 마케팅 경쟁력 ‘프로야구단 1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보프스코리아·한국마케팅협회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마케팅 경쟁력 조사에서 프로야구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블로그·페이스북 계정을 보유한 4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계정의 활동성, 충성심, 공감성, 쌍방향성, 확산성 등을 지수화한 이번 조사에서 SK는 67개 산업군 중 프로야구단 부분 1위에 올랐다.

SK는 2011년 7월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페이스북과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확대해 구단 소식은 물론이고 선수의 일상과 에피소드 등을 사진·동영상 콘텐츠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연 블로그도 팬 참여형 칼럼과 스프링캠프 포토스토리, 기록 결산 등 풍부한 내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는 "앞으로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