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외국인 손에 놀아나”

입력 2013.04.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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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반군 탈레반이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함으로써 외국군의 아프간 주둔 필요성을 오히려 부각하고 있다면서, 탈레반이 외국인 손에 놀아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며칠 전 아프간 서부 파라주의 한 법원에서 탈레반 공격으로 민간인 등 5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아프간 민영통신 PAN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레반이 외국인 손에 놀아나는 것은 주권과 민간인을 보호하겠다는 자신들의 입장에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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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대통령 “탈레반, 외국인 손에 놀아나”
    • 입력 2013-04-05 15:04:28
    국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반군 탈레반이 무고한 민간인을 공격함으로써 외국군의 아프간 주둔 필요성을 오히려 부각하고 있다면서, 탈레반이 외국인 손에 놀아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며칠 전 아프간 서부 파라주의 한 법원에서 탈레반 공격으로 민간인 등 50여 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한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아프간 민영통신 PAN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탈레반이 외국인 손에 놀아나는 것은 주권과 민간인을 보호하겠다는 자신들의 입장에 어긋난다고 강조했습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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