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애(동해시청)가 2013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경애는 5일 경남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승에서 사르노밧 라히(인도)에게 시리즈 점수 6-8로 져 2위를 차지했다.
서바이벌 결선제가 도입된 이번 대회에 걸맞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김경애는 5발씩 총 5시리즈를 쏴 명중(10.3점 이상)이 많은 순으로 상위 4명을 가리는 준결승에서 16점을 기록,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경애는 3시리즈까지 2-4로 뒤지다 4시리즈에서 5발 가운데 4발을 명중하면서 3발을 쏜 라히를 누르고 4-4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시리즈에서도 4발을 명중하며 6-4로 역전했다.
그러나 6시리즈에서 1발을 명중하는 데 그쳐 동점을 허용했고 7시리즈에서 다시 한 발만 명중, 3발을 명중시킨 라히에게 점수를 내주고 아깝게 패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부산시청) 역시 혈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준결승 성적 16점으로 조라나 아르노비치(세르비아)와 공동 4위가 돼 5발 슛오프를 치러 막차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장미는 시리즈 점수 6-6으로 들어간 8번째 시리즈에서 4발을 명중하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 2발을 명중에 맞춘 장징징(중국)을 8-6으로 따돌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 점수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5발로 이뤄지는 시리즈 당 명중 수가 많은 사람이 시리즈를 가져간다. 양 선수 중 한 시리즈에서 쏜 명중 수가 많은 쪽이 2점을 얻고, 적은 쪽은 0점을 얻는다. 명중 수가 동일하면 둘 다 1점씩 얻어 먼저 7점을 획득하는 쪽이 이긴다.
김경애는 5일 경남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승에서 사르노밧 라히(인도)에게 시리즈 점수 6-8로 져 2위를 차지했다.
서바이벌 결선제가 도입된 이번 대회에 걸맞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김경애는 5발씩 총 5시리즈를 쏴 명중(10.3점 이상)이 많은 순으로 상위 4명을 가리는 준결승에서 16점을 기록,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경애는 3시리즈까지 2-4로 뒤지다 4시리즈에서 5발 가운데 4발을 명중하면서 3발을 쏜 라히를 누르고 4-4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시리즈에서도 4발을 명중하며 6-4로 역전했다.
그러나 6시리즈에서 1발을 명중하는 데 그쳐 동점을 허용했고 7시리즈에서 다시 한 발만 명중, 3발을 명중시킨 라히에게 점수를 내주고 아깝게 패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부산시청) 역시 혈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준결승 성적 16점으로 조라나 아르노비치(세르비아)와 공동 4위가 돼 5발 슛오프를 치러 막차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장미는 시리즈 점수 6-6으로 들어간 8번째 시리즈에서 4발을 명중하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 2발을 명중에 맞춘 장징징(중국)을 8-6으로 따돌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 점수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5발로 이뤄지는 시리즈 당 명중 수가 많은 사람이 시리즈를 가져간다. 양 선수 중 한 시리즈에서 쏜 명중 수가 많은 쪽이 2점을 얻고, 적은 쪽은 0점을 얻는다. 명중 수가 동일하면 둘 다 1점씩 얻어 먼저 7점을 획득하는 쪽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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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애, 월드컵사격 25m 권총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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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16:20:26
김경애(동해시청)가 2013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경애는 5일 경남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25m 권총 결승에서 사르노밧 라히(인도)에게 시리즈 점수 6-8로 져 2위를 차지했다.
서바이벌 결선제가 도입된 이번 대회에 걸맞은 명승부가 펼쳐졌다.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김경애는 5발씩 총 5시리즈를 쏴 명중(10.3점 이상)이 많은 순으로 상위 4명을 가리는 준결승에서 16점을 기록,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김경애는 3시리즈까지 2-4로 뒤지다 4시리즈에서 5발 가운데 4발을 명중하면서 3발을 쏜 라히를 누르고 4-4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시리즈에서도 4발을 명중하며 6-4로 역전했다.
그러나 6시리즈에서 1발을 명중하는 데 그쳐 동점을 허용했고 7시리즈에서 다시 한 발만 명중, 3발을 명중시킨 라히에게 점수를 내주고 아깝게 패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부산시청) 역시 혈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장미는 준결승 성적 16점으로 조라나 아르노비치(세르비아)와 공동 4위가 돼 5발 슛오프를 치러 막차로 동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장미는 시리즈 점수 6-6으로 들어간 8번째 시리즈에서 4발을 명중하는 승부사 기질을 발휘, 2발을 명중에 맞춘 장징징(중국)을 8-6으로 따돌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결선 점수제가 새롭게 도입됐다.
5발로 이뤄지는 시리즈 당 명중 수가 많은 사람이 시리즈를 가져간다. 양 선수 중 한 시리즈에서 쏜 명중 수가 많은 쪽이 2점을 얻고, 적은 쪽은 0점을 얻는다. 명중 수가 동일하면 둘 다 1점씩 얻어 먼저 7점을 획득하는 쪽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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