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생활 안전 지도’ 만든다…범죄·재난 예방

입력 2013.04.05 (17:08) 수정 2013.04.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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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전행정부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범죄와 사고 다발 지역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를 만드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내용 등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는 업무보고에서 '안전한 사회와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3대 정책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우선, 범죄와 재난에 대한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범죄와 사고 다발 지역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이 지도에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범죄 위험도와 함께 교통사고 현황 등이 표기됩니다.

또, 산사태와 폭설, 침수 등 자연 재해에서 구제역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과 현황까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안전실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올해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생활안전지도 제작은 부처별로 분산 관리되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편의성을 높이고,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하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안전행정부는 밝혔습니다.

안행부는 이밖에도 학교폭력과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에 대해 '감축목표 관리제'를 도입해 매월 추진 실적을 점검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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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행부 ‘생활 안전 지도’ 만든다…범죄·재난 예방
    • 입력 2013-04-05 17:09:53
    • 수정2013-04-05 17: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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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전행정부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범죄와 사고 다발 지역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를 만드는 등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내용 등입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전행정부는 업무보고에서 '안전한 사회와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3대 정책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우선, 범죄와 재난에 대한 걱정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범죄와 사고 다발 지역을 표기한 '생활안전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이 지도에는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 범죄 위험도와 함께 교통사고 현황 등이 표기됩니다.

또, 산사태와 폭설, 침수 등 자연 재해에서 구제역에 이르기까지 각종 재난 발생 가능성과 현황까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지역의 안전실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올해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생활안전지도 제작은 부처별로 분산 관리되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편의성을 높이고,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하겠다는 취지이기도 하다고 안전행정부는 밝혔습니다.

안행부는 이밖에도 학교폭력과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이른바 4대악에 대해 '감축목표 관리제'를 도입해 매월 추진 실적을 점검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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