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악몽’ 중국 광둥성 신종 AI 경계 총력

입력 2013.04.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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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사스 사태로 홍역을 치른 중국 남부의 광둥성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의 등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광둥성은 어제부터(4일) H7N9형 신종 AI 예방·관리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대만 공상시보 인터넷망이 보도했습니다.

2003년 사스 창궐 당시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린 중난산 광저우 호흡기질병연구소 소장이 이 조직의 총괄 책임을 맡았습니다.

광둥성 당국은 신종 AI가 지금까지는 중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지만 조만간 남부권으로 퍼질 수도 있다면서, 위험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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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스 악몽’ 중국 광둥성 신종 AI 경계 총력
    • 입력 2013-04-05 17:29:14
    국제
10년 전 사스 사태로 홍역을 치른 중국 남부의 광둥성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의 등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광둥성은 어제부터(4일) H7N9형 신종 AI 예방·관리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대만 공상시보 인터넷망이 보도했습니다. 2003년 사스 창궐 당시 '사스 퇴치의 영웅'으로 불린 중난산 광저우 호흡기질병연구소 소장이 이 조직의 총괄 책임을 맡았습니다. 광둥성 당국은 신종 AI가 지금까지는 중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이지만 조만간 남부권으로 퍼질 수도 있다면서, 위험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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