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29살 김 모씨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정치관련 글을 올린 혐의로 39살 이 모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이 씨를 소환해 정치관련 게시글을 올린 경위와 국정원 여직원 김 씨와의 공모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했지만 이 씨가 진술을 거부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0개 이상의 아이디로 정치적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달 말 이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정황상 이 씨를 국정원 직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이 씨를 소환해 정치관련 게시글을 올린 경위와 국정원 여직원 김 씨와의 공모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했지만 이 씨가 진술을 거부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0개 이상의 아이디로 정치적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달 말 이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정황상 이 씨를 국정원 직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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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대선개입의혹’ 30대 남성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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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05 17:29:15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29살 김 모씨와 함께 인터넷을 통해 정치관련 글을 올린 혐의로 39살 이 모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후 이 씨를 소환해 정치관련 게시글을 올린 경위와 국정원 여직원 김 씨와의 공모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했지만 이 씨가 진술을 거부해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10개 이상의 아이디로 정치적 글을 올린 혐의로 지난달 말 이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정황상 이 씨를 국정원 직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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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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