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우리민족끼리’ 해킹 국내 가입자 명단 유출에 우려”

입력 2013.04.05 (18:15) 수정 2013.04.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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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해 회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해당 사이트에 가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사정당국이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는 것은 현 상황을 신 매카시즘으로 몰고가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도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공안당국과 일부 보수세력들에 의한 마녀사냥식 인권 침해가 진행된다면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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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우리민족끼리’ 해킹 국내 가입자 명단 유출에 우려”
    • 입력 2013-04-05 18:15:21
    • 수정2013-04-05 18:15:34
    정치
민주통합당은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가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해킹해 회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해당 사이트에 가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사정당국이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는 것은 현 상황을 신 매카시즘으로 몰고가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도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공안당국과 일부 보수세력들에 의한 마녀사냥식 인권 침해가 진행된다면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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