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주가·추경 등 논의

금융시장 동향과 경기부양 대책 등 경제 상황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비공개로 열렸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남북관계 긴장 고조에 따른 금융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이를 이용한 주가 조작 가능성에 대해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최근 엔저에 따른 시장 상황과 대책을 논의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국민행복기금 조기정착 방안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