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많은 비에 태풍급 강풍

입력 2013.04.05 (19:00) 수정 2013.04.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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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까지는 포근한 날씨지만, 주말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고, 꽃샘 추위 속에 태풍급 강풍까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제주도에 30에서 80mm, 제주산지엔 최고 120mm가량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20에서 5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경기북부 등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 3에서 최고 15cm, 강원 영서와 경북북부 산지에 1에서 5, 경기북부와 충북북부에도 1cm 정도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기온도 뚝 떨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오늘보다 10도나 더 떨어지고, 해안 지역엔 강풍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남해상에서 동해로 이동하며 급격히 기압이 떨어지는 태풍 급 저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사이 해안지역에는 최고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 내륙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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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많은 비에 태풍급 강풍
    • 입력 2013-04-05 19:03:33
    • 수정2013-04-05 1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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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까지는 포근한 날씨지만, 주말인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고, 꽃샘 추위 속에 태풍급 강풍까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새벽부터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강원영동, 제주도에 30에서 80mm, 제주산지엔 최고 120mm가량 비가 예상돼,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20에서 5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기온이 낮은 강원도와 경기북부 등지에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 3에서 최고 15cm, 강원 영서와 경북북부 산지에 1에서 5, 경기북부와 충북북부에도 1cm 정도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기온도 뚝 떨어집니다.

내일과 모레 낮 기온은 오늘보다 10도나 더 떨어지고, 해안 지역엔 강풍특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남해상에서 동해로 이동하며 급격히 기압이 떨어지는 태풍 급 저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전사이 해안지역에는 최고 2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고, 내륙에서도 강풍이 예상된다며,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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