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경계조치 강화

입력 2013.04.05 (20:44) 수정 2013.04.0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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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홍콩에서도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홍콩 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던 7살 소녀가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녀는 지난달 말 상하이를 방문한 뒤 발열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고 조류와 접촉했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고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가금류와 국경에서 여행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가금류 등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 처분 조치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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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경계조치 강화
    • 입력 2013-04-05 20:44:05
    • 수정2013-04-05 20:45:11
    국제
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홍콩에서도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홍콩 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홍콩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던 7살 소녀가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녀는 지난달 말 상하이를 방문한 뒤 발열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고 조류와 접촉했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습니다. 고윙만 홍콩 식품위생국장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가금류와 국경에서 여행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가금류 등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 처분 조치를 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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