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시즌 첫승

입력 2013.04.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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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김해시청을 제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해시청을 1-0으로 꺾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내셔널리그의 강팀을 자처하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올 시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굴욕을 이날 승리로 씻어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1승2무2패(승점5)가 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10년 이후 김해시청에 패한 적이 없다.

주전 공격수 이수환과 센터백 이용준이 지난 경기 퇴장을 받은 탓에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튼튼한 조직력을 앞세워 김해시청을 공략했다.

주도권을 장악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후반 22분 수비수 김창훈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골키퍼의 공간을 보고 길게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에 빨려 들어가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목포시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창원시청의 곽철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목포시청은 공격수 최수빈과 홍형기 등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조건우는 투입된 지 5분 만인 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최수빈은 후반 32분 역전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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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 시즌 첫승
    • 입력 2013-04-05 21:07:54
    연합뉴스
실업축구 울산현대미포조선이 김해시청을 제물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5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3 내셔널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김해시청을 1-0으로 꺾었다.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내셔널리그의 강팀을 자처하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올 시즌 앞서 치른 4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굴욕을 이날 승리로 씻어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울산 현대미포조선은 1승2무2패(승점5)가 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2010년 이후 김해시청에 패한 적이 없다. 주전 공격수 이수환과 센터백 이용준이 지난 경기 퇴장을 받은 탓에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튼튼한 조직력을 앞세워 김해시청을 공략했다. 주도권을 장악한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후반 22분 수비수 김창훈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골키퍼의 공간을 보고 길게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에 빨려 들어가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목포시청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창원시청의 곽철호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목포시청은 공격수 최수빈과 홍형기 등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조건우는 투입된 지 5분 만인 후반 25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최수빈은 후반 32분 역전골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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